제24회 조경디자인캠프 개최

2021-08-26

도시에는 왜 공공공간이 필요하고, 공공공간은 우리의 일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서주환)가 주최하는 ‘2017 제24회 조경디자인캠프’가 올해도 찾아왔다. 캠프는 7월 10일(월) 오후 1시부터 21일(금) 오후 6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3층 글로컬홀, 4층 스튜디오, 5층 하늘정원)에서 개최된다.


조경디자인캠프는 유희적인 장소로서의 공공공간의 역할에 초점을 두고 ‘놀이도시-공공공간의 유희적 역할(Ludic City-Playful Uses of Public Space)’를 주제로 한다.


‘놀이’는 현대사회의 피로감을 극복하게 하는 동시에 새롭고 우연한 만남을 통해 소통사회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활동이지만 그동안 현실의 각박함에 가려져 간과되어 왔다. 잊힌 놀이 감각을 깨우기 위해서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는 공공공간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캠프는 ‘좀 놀 줄 아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총 4개의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콘텍스트와 이용자의 관점에서 현대사회에서의 ‘놀이’를 분석하고 즉흥적이면서 감성적이고, 의도적이면서 실험적인 공간과 프로그램을 설계하고자 한다.

  


위원장(교장)은 이유미 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부위원장(교감)은 송영근 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 운영위원은 김수봉 한국조경학회 교육부회장, 계명대학교 교수이다.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특강에는 ▲전상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홍보라 갤러리팩토리 디렉터 ▲이우향 서울그린트러스트 코디네이터 ▲양수인 삶것 건축사사무소 대표 ▲안영노 문화예술기획가가 나선다.


조교 및 스태프로는 ▲진행위원 임동민·노초원 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조교 ▲조교 마스터는 박세준 서울대학교 환경조경학과 학생 ▲스튜디오별로 서울대 환경조경학과 노승민, 강상현, 유수하, 송아라 학생이 돕는다.


조경학과 및 관련학과 학부생, 대학원생 40~50명 내외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3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를 6월 26일(월) 오후 6시까지 이메일(kila96@chol.com)로 제출하면 된다.


숙박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2인 1실이며 7월 10일(월) 입실해 21일(금) 오전 퇴실해야 한다. 숙박비는 참가자 부담으로 별도 공지할 예정이며, 신청인원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출처: http://www.lafent.com/inews/news_view.html?news_id=119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