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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리질리언스 KU-KIOST-KOICA 공동 워크샵


2017년 6월 29일(목), 경북 울진군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동해연구소에서 해안 리질리언스(Coastal Resilience)를 주제로 Korea University-KIOST-KOICA 합동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전진형 OJERI 교수는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와 오정에코리질리언스 연구원을 소개하고 해안 리질리언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그린인프라 설계 연구를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태풍, 해안침식, 해수면상승에 의해 해안지역의 생태계서비스가 감소하고 지역주민들의 사회·경제적 피해가 증가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구조물 대신 해안산림, 염생습지, 해안사구, 암초군락과 같은 해안 그린인프라를 적용하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KOICA 기후환경실 이찬우 박사는 KOICA 기후변화 대응 사업 사례를 소개하였고, KIOST 동해연구소 진재율 소장은 국내외 연안침식 및 방지기술 사례를 발표하였습니다. 세 기관은 카리브해 해안침식 방지를 위한 국제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협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